경제기록/신문

1014 경제용어 정리

행쏠 2019. 10. 14. 23:45

1. 외국인 부동산 투자때 국적 주는 '황금 비자'… 집값 상승 부채질

 

 

황금비자(golden visa) : 일정액 이상 부동산 투자를 하면 국적을 주는 정책.

 

 주로 남유럽 국가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고자 황금비자로 외국인 부호를 경쟁적으로 유치. 경기를 살리는데 도움이 됐지만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 서민들이 쫓겨나게 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 이번주 환율] ‘스몰 딜’로 끝난 미‧중 무역협상…원‧달러 환율 영향은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 중국 환율조작국 철회 기대로 일시적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 가치 역시 오를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선 기존 관세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러 위안화 강세가 지속되기 어렵고, 원달러 환율 역시 일시적 위안화 동조화 현상을 보인 뒤 한국 경기와 수급 상황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전망이라고 내다봄.

 

 미국이 여전히 유럽 등 주요국보다 탄탄한 경기 여건을 갖고 있어 달러화 가치의 추가 하락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며,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반면, 연준 위원 사이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된다면 달러화에 약세 압력으로 적용,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게 하는 요인.

 

 한국은행이 오는 16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지난달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후 시행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을 결정하는데 큰 요인은 아닐것으로 예상. 

 

동조화 현상 : 금융시장이 개방되면서 각국의 증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오르면 한국의 종합주가지수도 힘을 받는다. 또 반대로 다우존스가 하락하면 종합주가지수도 떨어진다. 한국과 미국증시의 동조화란 이 같은 현상을 말한다. 동조화 현상은 투자 주체가 다양해지면서 나타났다. 미국의 펀드들은 미국에도 투자하고 한국에도 투자한다. 따라서 돈을 거둬들이거나 반대로 투자하는 행위는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한국에서 외국인 투자한도 제한이 풀린 뒤 동조화 현상은 점차 심화되는 추세다. 반면 미국증시와 한국 증시가 차별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탈동조화(decoupling)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