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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경제용어 정리경제기록/신문 2019. 11. 5. 13:37
내용 정리
통화승수는 한은의 통화정책의 효과를 파악할 때 중요한 지표로 활용돼왔다. 한은이 똑같이 돈을 풀더라도, 금리가 낮다면 가계와 기업이 대출을 늘리고 결과적으로 광의통화가 확대된다. 이 경우 통화승수는 상승한다. 통화승수가 상승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은의 금리인하 효과가 실제 경제로 파급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1.25%다. 사상 최저 수준이다. 그런데 통화승수가 상승하기는커녕 20여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 원인을 5만원권의 발행이라고 보고있다.
용어정리
통화승수
통화승수는 한은이 현금을 발행하거나 시중은행에 자금을 풀었을 때, 실제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자금으로 확대되는 배율이다. 한은이 본원통화를 풀면 이 통화는 국민 중 누군가가 예금하고 대출해가는 과정을 통해 회전율을 높임으로서 실제 금융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을 많게는 수십배씩 늘린다. 이 때 그 효과를 추산한 지표가 정기 예적금, 머니마펀드(MMF) 등을 포함한 광의통화(M2)다,
본원통화
본원통화란 한국은행이 발행해 시중에 공급하는 각종 화폐와 시중은행이 고객이 인출을 요구할 때를 대비해 한국은행에 맡겨둔 지급준비금의 합이다.
통화승수는 본원통화가 금융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부풀려진 배율을 말한다. 가령 통화승수가 15배라는 것은 한은이 1원을 발행했을 때 시중자금은 15원이 된다는 얘기다. 광의통화를 본원통화로 나눈 것이 통화승수다.
통화승수 공식(광의통화/본원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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